2008/06/26 10:05

구강청결제-리스테린(Listerine) 사용후기


  지난해 사랑니 2개를 연달아 뽑는 거사를 강행 했었습니다. 보통 발치를 하게 되면 짧게는 2주, 길게는 한달 넘게 칫솔질이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끼게 됩니다. 그때 치과의사로부터 구강청결제를 권유받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천받은 제품은 존슨앤드존슨의 리스테린(Listerine)이라는 구강청결제로 그 당시 리스테린을 처음 사용하던 날의 기억은 아직도 제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경험입니다.

  리스테린을 입안에 넣는 동시에 30초란 시간이 이리도 길었었는지 뼈저리게 느껴질 만큼 입안에서의 느낌은 정말이지 충격적이었습니다. 물파스를 입안에 한가득 머금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까지 들 정도었으니까요..ㅠ.ㅠ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강렬한 그 첫인상 만큼이나 효과가 좋은건 사실입니다.

  마늘과 같은 음식물을 먹고 난후에 양치질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마늘향이 입안에서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듯한 찜찜함은 누구나 한번쯤 겪어 보았을 것입니다. 이럴때는 일반적으로 가그린이라는 이름으로 판매중인 제품도 좋지만 리스테린 사용 한번이면 걱정 끝!!! 입니다. 저는 그래서 항상 가방 한구석에 리스테린을 상비약처럼 갖고 다닙니다. 제가 언제, 어떠한, 향짙은 음식을 먹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음식물을 가리지 않고 저는 해결책을 항상 갖고 다니기 때문에 그런 음식섭취후가 전혀 두렵지 않고 즐겁습니다. 저는 가까운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750ml용량의 것을 7500원정도의 가격으로 구매하고 있는데 그다지 저렴한 제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약처럼 한번 사용을 시작하면 그 개운하고 청결한 느낌을 잊지못해 재구매를 항상 하게 되는 제품이네요. 리스테린은 현재 한국에서는 멘톨과 오렌지향의 2가지 제품으로 판매중인데 멘톨향보다는 오렌지향이 조금은 순한 것 같아서 저는 리스테린 시트러스(Listerine Citrus)를 사용합니다.

아래 노란 상자의 글은 리스테린을 판매중인 어느 쇼핑몰의 제품설명 문구입니다.

존슨앤드존슨은 각종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입속 유해균을 살균하는 구강청결제
125년이상 세계 구강청결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리스테린은 칫솔이 닿지 않는 입속 구석구석까지 세정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유해균을 30초 내에 99.9% 살균하는 강력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리스테린은 미국 치과의사협회(ADA)로부터 구취와 플라크를 유발하는 세균을 살균하고 치은염 등 잇몸질환 예방 및 감소효능에 대해 인증받은 유일한 구강청결제다. 음식물 섭취시에도 12시간동안 살균효과가 지속되어 아침과 저녁 하루2회 사용할 경우 하루종일 살균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구취의 원인균을 최대3시간 동안 억제한다.

리스테린은 칫솔질 후에 20ml씩 약 30초간 입속을 헹군 후 뱉으면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입안에 남아있는 치약성분이 리스테린의 작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칫솔질 후 물로 입안을 헹궤내지 않고 바로 사용하면 된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리스테린 후레쉬버스트(Listerine FreshBurst)
  : 입 속 전체에 시원하고 청결한 느낌을 주는 멘톨향의 구강청결제
-리스테린 시트러스(Listerine Citrus)
  : 개운한 느낌을 주면서도 향긋한 오렌지향의 구강청결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사용설명서를 보시면 가장 인상적인 문구가 있습니다. 다른 구강청결제 주의사항에도 있는지는 모르지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그 효능이 궁금하시면, 12세 이하를 제외한 분들은 입속 유해균을 사살해 보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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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meta의 생각

    Tracked from metavital's me2DAY 2008/08/24 19:33 delete

    리스테린이 정말 강력하기는 강력하다. 입에 물고 있는 30초 동안 구내 점막이 타버리는 듯한 느낌이야.

  1. 빨간푸우 2008/09/04 12:5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얼마전에 사용 했는데 깜작 놀랐다는 화악 쏘는것이 구강 청결제가 아닌 다른건가 하고 의심까지 했었죠 입안이 타 들어 가는건 아닌지...
    원래 그런건가 보군요... 혹시 물에 희석해서 쓰는건지 인터넷에 찾다가 글 잘 읽었어요.

  2. 그더리 2009/03/02 04:31 address edit & del reply

    리스테린은 유칼립톨,살리실산메칠,치몰,멘톨, 알콜로 만들어졌습니다.
    살리실산메칠,치몰,멘톨은 외용 진통소염제의 주성분입니다. 파스,멘소래담 그런거.

    살리실산메칠은 아스피린처럼 인체내 통증 및 열에 관계되는 프로스타그란딘의 합성을
    억제하여 해열 진통작용을 나타내나 아스피린보다 효과는 떨어져 내용제보다는 방부제나
    근골격계, 관절, 연조직 질환에서 발적제(외용제)로 사용합니다.
    대일시프, 멘소래담로숀, 신신물파스에스, 안티프라민 등.

    멘톨은 진통효과와 살균, 방부, 청량감을 줍니다.
    치몰은 국소자극과 살균, 방부작용을 합니다.
    알콜은 이것들을 용해하고 살균 작용으로 사용합니다.
    결과적으로 물파스를 입에 물고 가글 하는것과 비슷합니다.

    특별히 구강위생이 필효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해야지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엔
    거시기 하답니다. 미국에서 구강암 발생 원인을 조사해보니 빈번한 구강청정제의
    사용이였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리스테린’의 경우 알코올 함량이 26%나 돼, 와인이나 소주보다 훨씬 알코올 함량이 높다고
    하는데 구강청정체에 들어있는 알콜은 구강내에 탈수효과를 보이며 입을 마르게 할 수 있고
    입이 마르게 되면 곰팡이균 같은 균들이 많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강내에는 많은 종류의 세균들이 서로 경쟁하며 존재하는데 구강청정제의
    오랜 사용으로 여러종류의 세균을 죽이게 된다면 남아 있는 세균들이 경쟁자가
    없어지는 것이 되어 더욱 많이 성장하여 다른 여러 구강질환을 야기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장기간 자주 사용하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하네요.

    비슷한게 가그린인데 가그린은 종류가 4가지입니다.
    그중 이 제품과 성분이 같은게 가그린 덴탈입니다.
    이건 약국에서만 구입가능한데 리스테인은 아무데서나 파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좌우간 이런 종류는 장기적으로 사용안하는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정 사용하려면 알콜 성분이 없느것으로 권장.